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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여노피산부인과 이메일 yeonopy@naver.com
작성일 2015-09-20 조회수 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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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0대] 비정상자궁출혈 위험한 증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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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성의 품격을 높이는 곳 ! 여노피 산부인과에서 전하는 여노피 스토리입니다.

이번 스토리는 생리 때가 아닌데 간혹 생리와 같은 질출혈이 보여서 당황스러운 경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성들은 초경이 시작된 이후 정기적이고 규칙적인 생리를 해야 하지만 각종 스트레스나 수면습관의 변동,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우리 몸의 신체 스트레스 상황이 곧장 불규칙적인 생리불순으로 이어지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소량의 출혈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간혹 생리보다 더 많은 하혈을 경험하거나 출혈기간이 길어지면서 학업이나 직장생활에 장애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정출혈의 원인은 무엇이고 임상에서는 어떻게 증상치료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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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초경이 시작된 이후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로 이어지는 호르몬축이 미숙해서 간혹 생리가 아닌 시기에도 부정기적인 자궁출혈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나 불규칙적인 식이습관이나 수면 주기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다보면 점차 생리주기가 안정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30~40대 여성들에게서 부정출혈이 빈번하고 그 출혈양 또한 많다면 다른 문제는 없는지 산부인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20대~40대 여성에서 자궁출혈의 대부분(75%정도)은 호르몬의 기능 변화로 인해 생기는 기능성 출혈이며, 기능성 출혈은 일시적이고 양성병변에 의한 출혈인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크게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유방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의 병력에 대한 위험인자가 있으면서 자궁출혈이 빈번하고  자궁내막질환이 의심될 경우라면 반드시 전문의 진찰하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실제 자궁의 암이나 자궁이나 난소 관련 혹으로 인해 생기는 출혈은 25% 정도 입니다.

산부인과 검진이 꺼려질 수 있지만 생리 때가 아닌데 피가 보이는 경우 더구나 출혈이 비정상적인 패턴이라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저희 여노피를 방문하여 원인을 찾아 적절한 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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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한 출혈의 원인은 자궁이나 난소의 특별한 질환없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혈의 원인-10대 혹은 20대 여성분들에게는 과도한 스트레스나 무리한 다이어트 제한 , 늦게 주무시는 등의 불규칙적인 수면리듬 등에 의한 비정상출혈이 가장 많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생리를 하는 여성에게서는 배란기에 나오는 배란기 출혈이나 자궁경부나 내막의 폴립 등도 흔한 출혈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반면 40대 이후에는 어느 정도 생리주기가 안정되어야 하는 시기인데 이 시기에 반복적인 소량의, 혹은 과량의 질 출혈이 보이는 경우에는 자궁내막증식증이나 자궁내막의 폴립, 근종 등 다른 병변에 의해서도 출혈이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배란기 출혈은 한 여성의 생리주기를 감안하여 배란기 즈음의 반복적인 출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달 규칙적이고 일정한 주기를 가진 여성에게서 특히 28일~30일 정도의 주기를 가지는 경우, 다음 번 생리예정일에서 12~16일 전쯤 나오면 대개 배란기 출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행히 배란혈로 알려진 배란기 출혈은 대개 양이 적어 휴지에 살짝 묻어날 정도며, 끈끈하고 맑은 점액성의 질 분비물과 함께 나옵니다. 배란기 즈음에 배란통이라는 통증과 함께 동반되는 출혈인 경우가 많아서
아랫배에 묵직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출혈의 경우는 배란혈인지 진단을 미리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배란증상인 가슴이나 유방의 통증과 맑은 질분비물에 섞인 듯한 소량의 출혈로 시작되어
출혈이 2-3일안에 멈추고 양도 적다면 병원에 올 필요는 없으나, 배가 많이 아프거나 출혈이 4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준비중인 여성들이 생리가 지연되면서 충분히 임신 가능성이 있는 시기에 피가 보이는데 생리보다는 훨씬 적은 양일 경우에는 착상혈의 가능성도 생각해봐야 합니다.착상혈은 임신 초기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소량의 출혈로 갈색혈이거나 선홍색 출혈인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수정란은 성관계가 있은 후 1~2주일 후 자궁강내에 착상하게 되므로 착상시 소량의 출혈이 동반되면서 생리다운 생리가 늦어진다면 임신에 따른 착상혈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착상혈도 단순히 소량의 출혈이 아닌 경우에는 절박유산이라는 유산징후에 따른 비정상적인 유산초기 증상으로 출혈이 과다해질 수 있으므로 수정란이 착상과정에서 자궁내막에 안착하는 과정에서 출혈의 양이 과다하고 복통이 심하게 동반된다면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 비정상적인 자궁 출혈로 심한 스트레스나 격렬한 운동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이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다한 경우, 뇌하수체에서 여성호르몬을 자극하는 호르몬이 나오는 것을 방해합니다. 그러면 몸의 호르몬 균형이 깨지게 되어 출혈을 하게 됩니다.







 
      

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비정상적인 자궁출혈이 확인되면 배란성 출혈인지 무배란 주기에 따른 출혈인지 그 원인과 고객님의 상황에 따라 선택됩니다.
•가장 흔하게는 먹는 약(호르몬제, 피임약) 복용을 통해 보통 1~3개월 정도 호르몬 주기를 엄격하게 조절하기위해 복용합니다.
황체호르몬 복용
•자궁 소파수술-자궁내막질환 등을 배제하고 불규칙적인 과다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활용가능합니다
•자궁내막조직술(레이저나 열풍선으로 지지는 방법)
자궁적출술-심한 빈혈로 건강상의 위협이 될만한 출혈인 경우는 임상증상 등을 고려하여 수술적 치료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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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궁내막을 긁어내는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하던데, 이게 뭔가요?
자궁내막 소파(긁어내는 치료)는 자궁내막의 조직을 검사하고 출혈을 멈추게 하는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다음의 경우에는 담당 선생님과 상의하시고 자궁내막소파검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년층의 비정상적인 출혈
•자궁내막이 초음파에서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져 있는 경우
•초음파에서 자궁내막암이나 기타 위험한 병변이 의심되는 경우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출혈
•먹는 호르몬제나 경구 피임약에 반응하지 않는 출혈
•원인이 불명확한 출혈
•여성호르몬을 단독으로 장기간 복용한 경우
•임상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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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궁내막암이 실제로 출혈의 원인이 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궁내막이 두꺼워지는 증식증의 경우, 암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구 단계에서 치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궁내막의 폴립이나 근종의 경우 크기가 계속 커지면 과다 출혈을 유발하므로 조직검사로 확진을 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출혈이 지속된다면 출혈의 원인이 불명확한 경우, 호르몬 검사, 혈액검사, 자궁경 검사, 복강경 검사, 컴퓨터단층촬영, 자기공명단층촬영 등을 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임상적으로 필요할 경우에만 시행하므로, 여노피의 숙련된 전문 여의사와 자세한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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