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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여노피산부인과 이메일 yeonopy@naver.com
작성일 2015-04-24 조회수 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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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건강한 임신을 위해 꼼꼼히 챙겨야 할 체크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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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성의 품격을 높이는 곳 ! 여노피 산부인과에서 전하는 여노피 스토리입니다.

오늘은 임신 전 예비산모들이 체크하거나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알려드릴게요.

결혼과 함께 일정기간 피임을 준비하는 부부도 있지만 임신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경우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기 위해 미리미리 임신 전부터 건강검진과 더불어 체계적으로 계획해야 합니다. 

부부간의 ‘계획임신’이란, 부부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 적절한 시기에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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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갑작스런 임신진단보다는 부부 모두의 계획된 임신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유지하고 직장생활등을 감안하여 원하는 시기에 아기를 낳을 수 있으며, 가정경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학업이나 직장생활을 병행해야 하는 현대인들에게는 갑작스런 임신 진단 및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빚어지는 건강 문제 등 여러 위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영양실조나 영양결핍 등의 문제는 없기 때문에 크게 산모의 건강상태와 관련하여 문제될 것이 없다고 여길 수 있습니다.

 계획임신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점은 적절한 영양관리를 통해 임신 전 최적의 건강 상태를 만드는 것입니다. 모체의 건강상태나 복용중인 약물 등은 태아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에 예비산모들의 몸과 영양 상태, 식습관을 미리 살펴 임신 중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조절이 가능합니다.

균형잡힌 식단을 준비하기 어려웠던 경우라면 임신 준비전부터 꾸준히 부족한 영양소는 채워 주고 과잉 영양소를 제한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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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과소 보다는 최근에는 비만이 문제가 되는데요 평소 이상체중보다 증가한 체중으로 고민중인 예비산모라면 비만 여부를 확인하고 체중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엄마의 비만이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임신 전 건강관리의 핵심은 바로 비만 여부를 확인하고, 몸 상태에 맞는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는 데 있습니다.

임신을 해서 무리하게 다이어트 제한을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따라서 임신을 계획중이라면 미리 평소 몸무게와 영양 상태부터 점검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임신 전 체중관리는 임신 기간의 체중관리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임신 전에 비만이었거나 저체중인 여성은 정상체중의 여성보다 임신중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누구라도 잘 알고계시듯 임신을 준비하거나 계획 중인 여성은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적정 체중 여부는 체질량지수를 이용하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정상체중의 체질량 지수는 18.5~22.9kg/㎡으로 이 수치보다 높으면 과체중, 낮으면 저체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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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란?
몸 속 지방의 양을 추정하여 비만 여부를 알 수 있는 측정법으로,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인데요..  즉 체질량지수(BMI) = 체중(kg)÷키²(㎡)입니다.
체질량지수에 따른 체중 분류를 통해 만일  체질량지수(BMI)가 18.5 이하라면 저체중으로 분류됩니다.

정상체중의 경우 BMI가  18.5~22.9 입니다.
과체중은 23.0~24.9 이고 25.0 이상인 경우는 비만으로 분류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계산된 BMI가 임신 전 과체중으로 분류된 여성이라면 이러한 과체중 산모에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과 태아 기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임신 중독증으로 알려져 있는 무서운 합병증을 가진 임신 기간 자간전증(임신합병증)의 위험도가 상승합니다.

또한 임신성 고혈압, 당뇨병, 천식 및 수면무호흡, 조산, 신우신염, 혈전증 등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산모의 당뇨나 임신 중 비만 상태가 악화된다면 자연분만이 어렵거나 난산이 우려되는데 분만 과정 상 과체중아의 출산이나 연부조직(혹은 살)과 관련된 난산 등에 의해 제왕절개 수술 확률이 증가하고, 수술 중 과다출혈의 위험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분만시 산도 열상이나 산도 손상 등이 많아지므로 분만이후 산후 출혈, 자궁내막염, 혈전증, 수술 부위 감염과 같은 후유증이 일어날 확률이 증가합니다.

태아 및 신생아 합병증 신경관결손, 대혈관 결함, 복벽결손 등의 태아 기형, 태아 성장 이상, 조산 위험, 태아 사망률이 증가한다고도 하므로 임신 중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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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과체중, 혹은 비만 못지 않게 산모의 저체중 역시 임신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생리 불순, 무월경, 심지어 불임이 된 여성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체질량지수가 18.5kg/㎡ 이하인 경우에는 정상체중인 여성에 비해 유산과 조산의 위험이 높고, 저체중아를 낳을 확률도 증가합니다. 또한, 자궁 안에서 성장장애를 경험한 아기는 성장 이후에 대사증후군, 고지혈증, 고혈압 등 만성 질환이 발생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이러한 임신합병증을 줄이려면 임신 전부터 체중을 관리하여 건강한 몸을 만든 다음 임신을 준비해야 할 것 입니다. 최근 비만약이나 각종 무리한 건강보조식품 등을 활용하여 단기간 무리한 체중 변동이 신체스트레스를 조장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임신 전 체중관리는전문적인 의료진이나  의사의 지도하에 식이요법과 운동 요법을 병행하여 체중의 10% 정도를 약 6개월 동안 천천히 줄이거나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비만인 경우 체중을 지나치게 많이 줄이면 빈혈감이나 저혈압 증세 , 심한 두통, 어지럼증, 담석증, 감염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위해야 합니다.

음식을 섭취하는 데 장애가 있지 않다면 골고루 균형잡힌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체중은 줄이는 것보다 늘리는 것이 더 쉽지만, 과도한 다이어트나 불규칙한 식사습관, 지나친 운동으로 저체중이 된 여성에게는 체중을 늘리는 것이 더 힘들기도 합니다. 또한, 임신 전에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임신 중에 요구되는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더욱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심한 입덧으로 메스러움과 구토, 특정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경우 더 심합니다. 이런 여성들은 체중을 늘리는 것보다 칼로리가 높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조금씩 늘여가며 먹는 데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혹시 섭취장애나 거식증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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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식이요법의 핵심은 단순히 음식 양을 줄이거나 늘리는 것이 아니라 균형 있는 영양소 섭취에 있습니다.라면이나 햄버거 ,튀김류 등 각종 인스턴트 식품이나 패스트푸드를 적당히 조절하고 풍부한 식이섬유 및 과일 등 다양한 제철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는 줄이되, 단백질 섭취는 늘리고 무기질과 비타민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한편 무조건 좋다고만 광고하는 건강 보조식품이나 화학성분으로 구성된 다이어트 식품, 장 세척제, 대사항진제, 지방흡수 억제제 등은 금해야 합니다.

시간 여유만 있다면 건강을 위해 적절한 운동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요법은 비만인 경우에는 유산소 운동을, 저체중인 경우에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적절히 병행합니다.

하루 30~60분 정도, 주 3회 이상의 운동은 체중조절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잘 알려진 것처럼 아기를 위한 투자라 생각하고 예비산모 뿐 아니라 현재 임신 중인 여성 누구라도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임신준비, 혹은 임신 중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편하신 시간에 언제든 02-757-4747, 010-2377-0052 번으로 전화주시면 자세히 상담도와드리겠습니다.

http://goto.kakao.com/@여노피산부인과
감사합니다.
 
여성의 품격을 높이는곳! 여노피 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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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노피라는 이름은 여성의 높이”, “여러분의 높이 그리고 너(여汝)와 나(여余)의 높이 를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병원을 찾는 고객님들의 눈높이에서 고민하는 의료진의 마음이 여노피에 담겨 있습니다.
내원하시는 모든 분들과 여노피에서 함께하는 의료진들의 행복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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