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망코리아 박보배 기자] 임신한 사실을 모르고 감기약이나 항생제를 복용했다가 기형아 출산을 걱정하는 산모들이 많다.

또 적지 않은 여성들이 계획하지 않은 임신에 대한 고민으로 산부인과를 찾아 인공임신중절수술을 선택한다.

이러한 계획되지 않은 임신은 여성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고, 결국은 임신중절수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가임여성, 결혼한 여성의 경우 임신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고 건강한 임신을 위해 가급적 산부인과 임신상담을 받고 올바른 임신준비를 할 것이 권장된다.

명동 여노피산부인과 강미지 원장은 "임신 전 산부인과 전문의를 통한 임신상담은 아이에게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인을 미리 제거할 수 있고,

 엽산제 복용에 따라서도 기형발생 위험률이 달라지므로, 임신상담을 통해 산모에게 필요한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세 번째는 태아가 유해물질에 노출될 확률을 줄여준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임신부 중 절반 이상은 계획 없이 임신을 하고,

착상 전기나 배아기에 임신여부를 모른 채로 약, 알코올, 흡연, 방사선에 노출되는 사례가 많다.

 이러한 노출은 임신중절수술의 대표적인 원인이 된다. 반면 임신상담을 진행하면 유해물질의 노출을 피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태아에게 안전한 약 처방 및 방사선으로부터 자궁을 보호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네 번째는 산모의 질병발생과 치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임신 전 임신준비 상담을 하는 경우, 임신을 보다 조기에 알게 되어 산전 진찰도 일찍 받게 된다.

 이는 자궁외임신을 빠르게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조기에 발견되는 자궁외임신은 나팔관 손상이나 수술에 따른 출혈, 마취 등의 합병증 없이 적은 비용으로 약물치료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임신준비 임신상담을 통해 계획적인 임신을 하게 되면, 태아는 정상체중으로 태어날 확률이 높고, 이후 성장에 따라 IQ도 더 높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신상담을 위해서는 숙련된 산부인과 전문의를 신중하게 알아보고 상담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결혼과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신부라면 풍진검사나 간염백신 접종,

자궁 경부암 초음파검진 및 사전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등 챙겨야 할 사항이 의외로 많습니다.

더구나 임신에 대비해서 혹시라도 여성 본인도 그 전에는 몰랐던 기저 질환이 없는지 검사를 통해서야 비로소 알게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사전 체크를 통해 안전한 임신유지 및 건강한 출산을 준비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일과 학업 등으로 결혼이나 임신을 준비하는 연령대가 점진적으로 늦어지고 있기 때문에 암이나 성인질환에 대해서도 주의가 요구됩니다.

더구나 최근에는 20~30대부터 갑상선 질환이나 유방암관련 질환도 유의미하게 증가한다고 하므로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여노피에서는 건강한 여성으로 가는 첫 걸음, 여성 정기검진과 산전검진을 통해 예비산모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게 됩니다.

이러한 산전검진이 가지는 중요성은 임신 전부터 출산에 이르기까지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주기적으로 체크하여

임신중에 발생할 수 잇는 합병증을 방지하고 건강한 아이가 태어날 수 있도록 관리하는데 있다고 해요.

특히 감염질환의 경우 풍진, 수두, B형간염의 면역 여부를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확인 가능하고

면역이 없는 경우 백신 접종을 통해 미리 사전항체 형성 등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임신 전 검사의 경우 부인과적 검진으로는 초음파검사, 자궁 경부암 세포검사, HPV검사 등이 있습니다.

만성질환에 대한 검사로는 당뇨, 고혈압, 천식, 빈혀르 갑상선 질환 및 신경계 질환 등에 대한 사전 검사 등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유전상담으로는 선천성 기형이나 유전성 질환의 과거력은 없는지, 그에 따른 가족력 등은 없는지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감염질환검사로는 풍진 감염력, A형 & B형 간염검사, 수두, 매독, 에이즈 감염검사 등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상담은 저희 여노피의 여의사 3인 전문의 진료를 통해 편안한 안내가 가능하므로 언제든 내원상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