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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제목 생리양과 임신유지의 관계. 조회 5347

안녕하세요 선생님.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전 평소 생리기간도 짧고 생리양도 정말 적습니다. 덩어리도 거의 나오지 않구요.

생리라 함은 아이를 맞을 준비를 했다가 수정. 착상이 되지 않아 흘러 내리는 혈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전 아이를 준비하는 혈액(?)이 적어서 그럴까요?

두아이를 5분간격 조기수축으로 오랫동안 입원후 36주에 낳았는데요.
(둘째는 네달입원)

생리양이 적으면 아이를 지키기 힘든지요.

셋째는 무서워서 생각지도 못하지만 신랑이 장난인지 한번씩 셋째 이야기를 해서요.


1. 생리양과 임신유지가 관계가 있나요?

2. 첫째 두째 조기수축으로 고생했는데 이럴 경우 혹시 다음임신시도 자궁수축이 오겠죠?

3. 세가지 주사제를 맞았음에도 별 효과는 못받은듯 합니다.
  (마그네슘. 라보파. 트랙토실)
  맞는중에도 5분 간격은 유지 였구요. 이런 산모도 있나요?

4. 그래도 주사제로 36주를 채울수 있었겠죠? 안맞았으면 더 일찍 낳았을수도 있었겠죠?

답변제목  Re :생리양과 임신유지의 관계.
 2012-11-07 상담의사 강미지
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강미지입니다.
생리양이 평소 적다고 해서 조기진통이 생기거나 조산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생리양은 평소의 식이습관이나 영양상태 및 수면리듬 등의 영향으로 적절하게 증식된 자궁 내막의 탈락양에 의해 결정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가 많고 배란장애가 있고 호르몬약 복용 등으로 자궁 내막이 많이 증식되지 못한 달에는 아무래도 탈락되는 생리양 또한 적어서 덩어리진 느낌도 전혀 없이 소량으로만 생리를 하게 됩니다.
질문자님의 조산 경력을 봐서는 셋째 임신을 하게 되면 역시 조기진통의 우려가 있어 보입니다.
진통이나 자궁 수축을 억제하는 약물 치료를 하더라도 조산기가 분만하는 만삭시기까지 이어져서 입원치료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보통 34주 이후 태아의 폐성숙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는 시기까지는 조기진통을 억제하는 약물이나 주사치료를 하면서 입원 등을 고려해보게 되는데 효과적인 조기진통 억제나 자궁수축 억제가 이루어지지 못하면 조기분만에 따른 미숙아 출산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아직 임신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고 과거 임신시의 조산기왕력에 의한 추정일 뿐이므로 다음 임신에 항상 적용되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모쪼록 문의에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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