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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제목 질문 (외음부 소양증) 조회 1888
제가 평상시에 가끔식 질부분쪽에 간지럽구막그래요 게다가 저는관계나자위같은것두안해봣구요그렇다구 긁을수도없구 그래서 항상 샤워할때물이좀세서 간지러웅을없애려구 가려운부분에막대구있어요 그러면좀나아지다가다시그러구왜그러는걸까요?
답변제목  Re :질문 (외음부 소양증)
 2013-01-30 상담의사 강미지
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강미지입니다.

초경 이후 여성은 생리대 등을 착용하게 되면서 외음부가 습하고 짓무르기 쉽습니다. 이 경우 면역력이 저하되고 피곤한 상태라면 곰팡이 감염(캔디다성 질염 등)이 비교적 흔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성관계로 인한 전파력은 없는 질염이지만 간혹 성관계 이후 질이나 외음부가 가렵고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음순이라는 질입구를 둘러싼 점막부위가 크고 늘어진 경우라면 곰팡이 감염에 다소 취약할 수 있고 한번 곰팡이 감염이 이루어지면 자주 재발함으로써 여성들이 산부인과 외래진료를 자주 찾게 되는 가장 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가렵다는 이유만으로 곰팡이 감염을 의심할 수는 없지만 자주 반복적이고 재발성 , 난치성 염증상황이라면 간단한 균검사를 통해 캔디다성 질염 , 혹은 기타 복합된 세균성 질증 등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자칫 가려움이 심할 때에는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이 일시적으로 덜 가렵게 느껴지다 보니 외음부 점막의 화상이나 점막의 염증이 더욱 심해지기도 하므로 세정은 가급적 미지근한 물로 씻어주되 잘 건조시켜서 습하지 않도록 관리바랍니다.

단순히 피부염일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병변 확인을 받고 만일 세균질환에 의한 것이라면 일시적으로 항생제 처치 및 소독 치료 등이 병행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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